홍명보호 소집 앞둔 오현규, 3경기 만에 득점포…시즌 5호골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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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10:40
홍명보호 소집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가 3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튀르키예 진출 이후 공식전 5호골이다.
오현규는 20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심파사와의 2025∼20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2연승을 기록한 베식타시는 4위(승점52·15승7무5패)에 자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11분 만에 골맛을 봤다. 왼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센스있게 볼 방향만 살짝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오현규는 이날 슈팅 2개(유효슈팅 1개)와 패스성공률 80%(시도 10개·성공 8개)를 기록했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오현규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5를 부여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쿠파스(컵대회) C조 4라운드에서 득점을 올린 오현규는 3경기 만에 또 한 번 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베식타시에서 5골(리그 4골·컵대회 1골)째다. 직전 소속팀인 헹크(벨기에)에서 넣은 골까지 합하면, 이번 시즌 15호골이다. 오현규는 지난 2월 팀을 옮겼다.
오현규는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3월 A매치 명단에도 포함됐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코트디부아르, 4월1일 오스트리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오현규가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조규성(미트윌란)은 이날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미트윌란은 이날 덴마크 헤르닝 엠시에이치(MCH)아레나에서 열린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와 대회 16강 2차전에서 1-2로 졌다. 1차전(1-0) 결과를 더해 합산 2-2가 됐고, 연장전에서도 두 팀 모두 골을 넣지 못해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미트윌란은 1번 키커 조규성을 시작으로 3명이 잇달아 실축하며 0-3으로 졌고,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팀이 0-2로 뒤진 후반 10분 교체 투입된 조규성은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아쉬운 실축을 하고 말았다. 첫번째 키커로 나선 조규성은 왼쪽 골망을 노렸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왔다.
조규성은 이날 슈팅 3개(유효슈팅 2개)와 패스 성공률 61%(시도 11개·성공 7개)를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6.0으로 다소 낮았다.
손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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