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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시 오현규, 3경기 만에 득점포 가동…조규성도 맹활약했지만 승부차기 실축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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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들의 명암이 엇갈린 하루였다.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는 3경기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덴마크 미트윌란의 조규성은 유로파리그 16강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도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오현규는 20일 홈에서 열린 카심파샤와의 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1분 만에 팀의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오현규는 상대 진영 왼쪽 측면에서 팀 동료 오르쿤 쾨크취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벼락같이 쇄도해 상대 수비에 앞서 오른발로 공을 툭 갖다 대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5일 리에즈스포르와의 컵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뒤 2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던 오현규는 이 득점으로 튀르키예 데뷔 이후 8경기 5골 2도움이라는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오현규의 선제골에 쾨크취가 추가골을 터트린 베식타시는 카심파샤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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