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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권 규탄 시위…여자 아시안컵 경기장 밖에서 목소리 낸 이란 디아스포라 > 스포츠뉴스

이란 정권 규탄 시위…여자 아시안컵 경기장 밖에서 목소리 낸 이란 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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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디다르 등 이란여자축구대표 선수들이 지난 2일 호주 골드코스트 로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한국전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EPA

사라 디다르 등 이란여자축구대표 선수들이 지난 2일 호주 골드코스트 로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한국전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EPA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이란 정권을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란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공개적인 발언을 자제하는 가운데 해외에 거주하는 이란 출신 팬들이 대신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형국이다.

영국 가디언은 5일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경기 당시 경기장 안팎에서 이란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경기 전 국가가 울려 퍼지자 일부 이란 출신 팬들은 이슬람 공화국 이전에 사용되던 ‘사자와 태양’ 문양의 이란 국기를 펼쳐 들었다. 이 국기는 1979년 이란 혁명 이전 국가 상징으로, 최근 반정부 시위의 상징으로 다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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