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문제냐 아이들 죽었다!" 이란 초등학교 공습 참사에 전 세계 분노…'피로 얼룩진' WC 개최 회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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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08:50
[OSEN=이인환 기자] 전 세계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의 한 여자 초등학교에서 어린 학생 175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란 국영 언론과 현지 보건 당국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여자 초등학교에서 수습된 사망자가 175명으로 늘어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움의 터전이었던 학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4일부터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어린 학생들의 장례식이 시작됐다.
국제사회의 비판은 거세다. 유네스코(UNESCO)는 즉각 성명을 내고 "국제인도법에 따라 학교에 보장된 보호 권리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 범죄"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역시 "미래를 꿈꾸며 학교로 향하던 소녀들의 꿈이 짓밟혔다"**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교육 시설을 겨냥한 무차별 공습에 전 세계의 민심은 이미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