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무득점 5연패 악몽 탈출→4년 만에 FA컵 결승…맨시티와 격돌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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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7시간전
[OSEN=이인환 기자] 끝없는 추락처럼 보였던 첼시가 마침내 고개를 들었다. 리그에서는 무너졌지만, 웸블리에서는 살아났다.
첼시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첼시는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에 FA컵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결승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다.
단순한 결승 진출이 아니었다. 첼시에는 반드시 필요했던 생존의 승리였다. 리즈전을 앞둔 첼시의 분위기는 최악에 가까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연패에 빠졌고, 그 기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무득점 5연패. 첼시가 이런 굴욕적인 기록을 남긴 건 1912년 이후 무려 114년 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