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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소속 울버햄프턴 EPL 2부 강등 확정…남은 5경기 이겨도 17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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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각)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웨스트햄의 재러드 보웬이 크리스털 팰리스 골문을 향해 오버헤드킥을 하고 있다. 0-0 무승부. 런던/EPA 연합뉴스

황희찬(30)의 소속팀 울버햄퍼턴의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13위 크리스털 팰리스와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맞대결이 0-0으로 끝나면서 조기에 2부리그로 떨어졌다.

울버햄프턴은 20위(3승 8무 22패·승점 17)로 시즌 최종전까지 5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강등권(18~20위) 밖인 17위 웨스트햄(승점 33)과 16점 차이가 난다. 5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17위가 될 수 없다.

강등권에 근접한 웨스트햄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하며 18위 토트넘(승점 31)과 간격을 2점으로 벌렸다. 하지만 앞으로 5경기가 남아 있어 갈 길이 바쁘다. 19위 번리(승점 20)가 토트넘과 웨스트햄을 추격하기는 만만치 않다.

이런 까닭에 강등권 탈출을 위한 18위 토트넘과 17위 웨스트햄의 승점 추가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

울버햄프턴의 강등 확정으로 핵심 공격수 황희찬의 거취도 팬들의 관심사다. 황희찬은 2023년 12월에 기존 계약을 2028년 6월까지 연장한 바 있다.

황희찬이 2부에서 뛴다면, 한국인 간판급 프리미어리거를 볼 수 없게 된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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