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보다 정신" 데 제르비의 절박한 외침…토트넘, 살아남으려면 하나 돼야 한다
스포츠뉴스
0
2486
04.20 05:20
[OSEN=이인환 기자] 결국 남은 건 전술보다 마음가짐이다. 벼랑 끝에 몰린 토트넘 홋스퍼를 구하기 위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꺼내든 키워드는 정신력과 관계였다. 승점도, 전술도, 분위기도 무너진 상황에서 그는 선수단이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등 위기에서 살아남으려면 결국 축구 이전에 팀이 먼저 살아나야 한다는 판단이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금 토트넘에 이 경기는 단순한 1경기가 아니다. 잔류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생존 매치에 가깝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흐름은 참담하다. 시즌 초반부터 부진이 이어졌고, 결국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후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소방수로 투입됐지만 분위기 반전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3월 A매치 기간 다시 결단을 내렸고, 전술가로 이름을 알린 데 제르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